가입까지는 손쉽게 성공했습니다. 따릉이와는 다르게 소셜 계정으로 손쉽게 가입이 가능했습니다. 현재 시범운영 기간인지라 이용료는 무료라 합니다. 한번 써봐야죠.
결제
이용을 위해서는 보증금 25000원 결제가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결제 과정에서 사소한 버그가 있어서 결제가 되질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화해서 이야기하니 금방 소스 수정 중이라고 문자까지 받았습니다. 개발자가 전화 받은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기분탓이겠죠. 뭐 그렇게 버그가 수정되고 보증금 결제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이용하여 하니 충전 금액이 0원이라서 진행이 안됩니다... 어차피 무료이고 나중에 환불 가능하니까 최소 금액인 3000원을 추가로 결제했습니다.
자전거를 타보기 위해서 지도에 표시된 자전거를 찾으러 다녔는데... 위치가 정말 부정확하더군요.. 내릴때 사진 찍어야만 내릴수 있다던가 그런 시스템이 있었다면 좋았을듯 합니다.
자전거
기어가 없으며, 경적이 특이합니다. 경적을 돌리면 따르릉거리던데 꽤 소리가 큽니다.
다 타고 안전한 곳에 주차한 후 직접 잠금 장치를 물리적으로 잠그면 잠글 수 있습니다.
따릉이와 다른 점
따릉이는 라이트가 달려있지만, 에스바이크는 라이트가 없습니다.
따릉이는 계속 대여소에서 충전이 이뤄지지만 에스바이크는 바구니에 달린 태양열 패널로 충전합니다.
따릉이는 손잡이를 돌리면 바구니도 같이 움직이는데, 에스바이크는 바구니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따릉이는 기어가 3단이지만, 에스바이크는 1단 고정입니다.
따릉이는 대여소에만 반납이 가능하지만, 에스바이크는 어디든지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반납이 가능합니다.
정식 서비스 오픈 이후 자전거가 많아지면 꽤 쓸만한 서비스가 될 듯 합니다. 어디든 주차가 가능하니까요.
공유자전거에 개인 라이트가 달려져 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