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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폰 글 쓸 시절, 블로그 운영 초기에는 광고로 수익 만드는거에만 집착하여 의미도 없는 태그를 남발하고 (...) 흰 글씨로 안보이게 키워드를 반복해서 넣기도 하고 (...) 네이버 상위 노출에만 연연했었다. 물론 네이버는 이런 어뷰징에도 당당하게 상위 노출을 시켜주더라.
시대가 지나며 네이버 검색 엔진의 품질도 그나마 나아지고, 태그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키워드 반복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이버 검색은 더 유용한 정보 순이 아닌 최근의 정보를 더 우선순위로 올려주기 때문이다. 상위 노출이 됐다고 해도 단기적으로만 상위에 머무르고, 금세 더보기 아래로 떨어진다.
이제는 퀄리티이다. 글은 악의적인 목적이 아닌, 진짜 정보를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써 나가야만 한다. 구글은 네이버와는 다르게 이런 글들을 상위로 노출시켜준다. 물론 키워드 반복 같은건 다 걸러버리고 말이다.
단기적으로는 네이버를 타겟팅하는게 더 나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땐 고품질의 글을 써서 구글 검색에 등재되는 것이 훨씬 낫다. 블로그가 훨씬 더 유익한 정보가 많은 편이 훨씬더 보기 좋지 않은가? 깔끔하고 말이다. 이것이 내가 요즘 나의 생각이다. 블로그 글들은 대충 쓰지 말고 공들여서 쓰자. 그러면 블로그가 훨씬 더 발전할 것이 틀림없다. 그리고 내가 바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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