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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앱 데이터 백업 기능의 문제점 본문

IT/심층 분석

안드로이드의 앱 데이터 백업 기능의 문제점

ryush00 2014.11.30 22:17

오늘, 나의 G3를 롤리팝으로 올린 후, 초기화를 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먼저 adb로 전체 백업을 돌렸다.

그리고 초기화를 돌렸다.


그리고 다시 adb를 이용해서 카카오톡을 우선 백업하려고 했더니... 카카오톡 백업 파일이 없다???


카카오톡은 ADB를 이용한 백업을 지원하지 않는 듯 하다.

그리고 휴대폰을 초기화 하였다.


구글 계정으로부터 휴대폰 데이터를 가져오는 기능이 있다!

카카오톡을 선택하고 복원을 해 보았다.


백업이 된다... 는 앱만 설치되고 데이터는 복원이 안된다..;;





결국 새로운 시작이 되어버렸다.

2 Comments
  • 프로필사진 대공감 2014.12.03 17:24 격하게 공감합니다. 안드로이드는 데이터 백업 시스템이 너무 빈약해요. 구글에서 지원하는 앱 데이터 백업 및 복원은 마치 앱의 데이터를 통째로 복원해 줄 것처럼 설명하면서 기존 스마트폰의 사용환경을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심어주는데 실상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했던 앱들을 기억해 두었다가 복원할 때 다시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하기만 해서 소중한 데이터를 잃게 뒤통수를 친단 말이죠.
    adb를 이용한 데이터 백업 방법이 있지만 개발자 툴은 커녕 명령어 입력에도 익숙하지 않은, GUI로 컴퓨터를 접하기 시작한 대다수 사람들에게 이는 너무 복잡해 보이는 방법이죠. 접근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게다가 일부 앱들은 adb를 통한 데이터 백업을 막아둬서 백업을 하려면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뜯어서 백업이 가능하게끔 빌드를 한다음 강제로 설치해줘야 하는걸 생각하면, 안드로이드 os에는 기존 사용환경을 유지하고 싶은 이용자의 마음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나마 카카오톡은 4.2.2 이하의 버전을 강제설치하면 adb 백업이 가능하긴 한데, 그리고 lg의 스마트폰은 lg백업 기능으로 lg폰에 한해서 앱의 데이터를 통째로 백업 및 복원하는 기능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미 새로운 시작을 하시게 되셨으니 위로드립니다...)
    구글이 아이클라우드의 백업 능력을 좀 벤치마킹 하여 안드로이드에 심었으면 합니다. 구글 드라이브도 구글 플러스도 있으니 접근성이 높은 백업 기능을 쉽게 잘 만들 수 있을텐데 아직도 안해주네요.
  • 프로필사진 ryush00 2014.12.06 00:54 신고 실제로 제가 카카오 측에 문의를 넣었는데, 매크로 답변만 돌아오더라고요.. 기기 고유번호를 적으라는둥...

    좀 검색해본 결과 구글플러스의 백업 기능은 "백업 API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만 작동하는 것이더라고요.. 일반 앱은 기본적으로 구글플러스 백업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카카오톡이 좀 개선좀 해 주었으면...
    그리고 제가 당시 업데이트할 당시에는 "롤리팝부터는 복원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지금은 삭제되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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